12-03-14
소외계층 일자리 나눔·복지 증진 매진
철원 종합문화복지센터 호응
장애인 희망프로그램도 활기
【철원】철원읍 화지리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이하 철문복)가 소외계층인 노인과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장애인 복지 증진사업을 추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철문복은 올해 철원군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으로 지정돼 내달부터 7개월 동안 지역노인 100명을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수행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EM활용사업을 비롯 도서관 관리지원사업, 실버누리 아동극단, 전통놀이 강사, 노인학대예방사업,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등 6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여성 일자리 사업의 경우 올해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을 내달부터 8월까지 추진하기로 하고 관내 미취업여성을 대상으로 진로코디네이터 비전스케치를 진행한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진로교육 문제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학생들의 진로설계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전업주부를 위한 개인고취 교육, 양성교육, 인턴활동, 보고회 등 전문교육을 실시할 복안이다. 이를 위해 철문복은 13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하기로 했다.
철문복은 또 올해 도장애인복지기금 지원사업을 내달부터 11월까지 관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희망을 두드리는 난타교실 `두드림(Do Dream)'을 시행하기로 했다.
<출처-강원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