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BBQ
BBQ는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Olive Us)’ 2기가 지난 25일 서울 용산구 창신동 쪽방촌 70가구에 ‘사랑의 식사 키트’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창신동 쪽방촌은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밀집 거주구역으로 돈의동, 남대문5가, 동자동, 영등포 쪽방촌과 함께 서울 5대 쪽방촌으로 불린다. 거주민 대부분이 정부보조금 등으로 생활비를 지원받아 생활하고 있다.
BBQ 올리버스는 지난 25일 홀몸어르신 위주로 선정한 70가구를 직접 방문해 건강 확인과 안부 묻기, 금융사기에 대한 예방법을 알려드리고 사랑의 식사 키트를 전달했다. 사랑의 식사 키트는 한끼 도시락, 닭가슴살 새우볶음밥, 소시지 컵밥으로 구성돼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BBQ와 올리버스는 지난해부터 노인, 아동복지센터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재능·제품기부 등을 실천해오고 있다. 지난해 2월과 4월에도 창신동 쪽방촌에 삼계탕과 닭곰탕을 전달하기도 했다.
출처 : 파이낸셜투데이 2023년 03월 27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