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오는 12일 장애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상반기 행사 모습. (사진 : 용인특레시)
이상태 기자 : 용인특례시가 장애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일 용인시일자리센터 대회의실에서 ‘장애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케아코리아 유한회사를 비롯한 6곳의 구인 업체가 참가, 총 39명의 장애인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업체들은 각각 다양한 분야에서 구직자를 모집하며, 환경미화, 물류 작업, 주방보조, 생산직, 공사 현장 차량 통제 등의 직무에 대한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취업 지원을 위해 용인특례시가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노력의 일환으로, 장애인 구직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직 희망자들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하고 단정한 복장으로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행사 내용 및 참가 관련 문의는 용인시일자리센터(031-324-3047)로 하면 된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상반기에 열린 행사에선 삼성물산(주) 에버랜드 등이 참여해 16명을 채용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구직을 원하는 장애인이 행사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그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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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장애인신문 / 2023. 10. 4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