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운영사진 (사진 : 진천군)
서미경 기자 :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는 지난 7월 17일부터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증진과 정서적 지지를 위해 재활 자조 모임 ‘너나들이’를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목적으로 진행되며, 동료 장애인 간 재활 정보를 교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활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17일에는 스트레스 해소와 장애인 및 가족들의 활력을 위한 노래교실을 개최, 최신곡 학습을 통한 웃음과 에너지를 공유했다. 이어 8월 22일에는 아로마요법 수업을 통해 통증 감소에 효과적인 아로마 롤과 멀티밤 제작을 경험했다.
또한, 9월 19일에는 원예 교실을 통해 참여자들이 나만의 접시정원을 만들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자조 모임에 참여한 참여자는 “오랜만에 밖으로 나와 재미와 활력을 느꼈다”며 “앞으로 이와 같은 프로그램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 소장은 “이번 자조 모임을 통해 재가 장애인들이 집 밖으로 나와 적극적인 사회참여로 삶의 질이 향상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애인” 그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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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장애인신문 / 2023. 10. 4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