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북부권 개발 본격화…'복합스포츠타운+관광인프라 구축'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전주월드컵경기장과 호남제일문이 위치한 북부권 관광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전주 남부권에 위치한 한옥마을과 관광 사업을 추진 중인 동부권 아중호수, 중부권 덕진공원 등에 더해 북부권에도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 88만2천74㎡ 부지에 국비와 민간투자 등 총사업비 1조 3천772억 원을 투입해 스포츠시설을 한데 모은 복합스포츠타운을 조성하고, 주변에 이와 연계한 관광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
우선 시는 야구장과 육상경기장, 실내체육관 등을 2026년까지 완공한 뒤 국제경기가 가능한 국제수영장과 장애인체육복지센터 등도 추가로 건립할 예정이다.
출처:연합뉴스
2023년10월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