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맹석주 기자
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장애인 특별교통수단인 청주해피콜의 조속한 운전원 확보와 운행 확대를 촉구하고 나섰다.
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20일 청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주시는 지난 6월 올해 추경예산으로 해피콜 1대당 운전원 1.2명 확보 등을 약속했으나 아직까지 시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8월 말까지 충북도·충북장차연과 1대당 16시간 운행 예산 협의, 특별교통수단 모든 차량의 광역 이동을 약속했으나 아직까지 시행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청주 해피콜 운전원이 이달 10여명 충원됐으나 1대당 1.1명에도 모자르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청주시는 "2차 추경 예산을 세워 8월부터 두 차례 채용 절차를 진행했으나 지원자 부족으로 38명 중 18명만 채용됐다"며 "나머지 20명을 추가 채용해 차량 1대당 운전원 1.2명을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노컷뉴스 2023년 11월 20일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