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 전 잠시 이별했던 부부가수 ‘해와 달’이 19일 재결합 소식을 밝혀 화제다. 가수는 노래따라 간다고 했던가. 3년 전 잠시 이별했던 부부가수 ‘해와 달’이 19일 재결합 소식을 밝혀 화제다.
해와 달은 3년만에 완전체 활동을 알리는 공연을 오는 12월 9일 오후 7시 30분 화천 소재 해와달라이브갤러리에서 할 예정이다. 이날 ‘천년바위’를 부른 가수 박정식이 무료로 공연에 함께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재결합 기념 공연의 수익금은 ‘장애인 후원금’으로 활용된다.
부부가수 해와달은 지난 1999년 ‘축복’이라는 곡으로 데뷔해 부부, 연인 등 사랑하는 이들의 마음을 담은 노래로 당시 많은 인기를 끌었다.
현재 화천에서 해와달 라이브갤러리를 운영하며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연중무휴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주말 공연을 하고, 평일에도 음악을 좋아하는 손님들이 오면 공연을 한다. 무대는 특별한 이벤트를 하고 싶은 손님, 공연장이 필요한 가수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 3년 전 잠시 이별했던 부부가수 ‘해와 달’이 19일 재결합 소식을 밝혀 화제다. ‘해와 달’의 해님 홍성기(67) 씨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봉사를 포기하지 않는 등 나의 고집때문에 고생을 많이 해 잠시 떠난 아내와 다시 함께 살게 돼 기쁘다”며 “다시 나를 찾아준 달님 박성희 씨에게 고맙다”고 했다.
해와 달은 이후 중단됐던 3집 앨범작업과 화천 해와달라이브갤러리에서 계속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