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협의체 시장 및 구청장과 김해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하는 '2024 김해방문의 해 선포식'이 오는 25일 오후 3시 김해가야테마파크 태극전에서 개최된다.
▲ 김해시 청사 전경 [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내년에 개최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장애인 체육대회, 동아시아 문화도시를 계기로 2024년을 김해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
선포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양산시와 부산 사상·강서구 등 낙동강협의체 자치단체 등 700여 명이 참석한다.
김해시립가야금공연단 공연을 시작으로 △방문의 해 미디어 영상 상영 △ 축하영상메시지 송출 △2024 김해방문의 해 비전 발표 △선포 퍼포먼스와 시민참여 세리머니 △팝페라가수 엘볼렌테와 가수 정인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김해시는 가야테마파크, 천문대 등 관광지 노후시설과 관광안내체계, 편의시설을 비롯한 관광수용태세 개선,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한 테마형 관광코스 개발, 김해방문의 해 특화이벤트 발굴 등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관광객들이 김해에 더 오래 머물 수 있도록 가야문화축제, 분청도자기축제 등 지역 고유 축제와 연계한 특별이벤트를 진행하고 특별여행주간을 운영해 관광지와 숙박 할인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선포식이 열리는 김해가야테마파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곳이다. 김해시는 선포식을 기념해 당일 오후 1시부터 무료 개방한다.
홍태용 시장은 “전국체전, 동아시아 문화도시 행사 등 대형 이벤트와 함께 맞는 '김해방문의 해'는 관광도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성공적 개최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출처 : UPI뉴스 2023년 11월 24일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