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21일 거창군장애인복합문화관에서 관내 장애인활동지원사 147명을 대상으로 상반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들의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의 역량을 강화해 활동지원서비스 질을 높여 이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오은진 경남도립거창대학 간호학과 교수를 초빙해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질환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이용자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할 때 활동지원사가 현장에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작동법, 119 신고요령 등 응급처치요령을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교육으로 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들이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잘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태헌기자
출처 : 경남도민신문 2023.11.24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