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와 성장, 여성친화도시 충남' 주제
(재)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여성가족연구본부는 4일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3년 충남성평등포럼을 개최했다.
'참여와 성장, 여성친화도시 충남'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는 ‘도민의 참여와 성장, 평등·안전 및 돌봄이 구현되는 여성친화도시’ 실현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활동사례를 공유했다.
포럼은 여성친화도시 지원사업과 포럼을 기획한 임우연 선임연구위원의 ‘충청남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성화 지원사업의 개요’ 소개와 함께 충청남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동사례 발표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서천군 김애경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장이 ‘군민참여단 아카데미-양성평등과 웰다잉 교육’ 운영사례를, 두 번째 손유경 아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장이 ‘여성의 경력단절 지원정책 실태 파악 및 모니터링’ 활동사례를, 세 번째로 이윤경 예산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장이 ‘여성장애인 성폭력 대응 및 성 인식 개선사업’ 활동사례를 발표했다.
사례 발표에 이어 한서대 최일성 교수를 좌장으로 이연희 충청남도 도의회 의원, 류유선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과 이경하 충청남도성별영향평가센터 센터장의 토론이 진행됐으며, 그 밖에도 포럼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조경훈 원장은 “여성친화도시 실현을 위한 지역여성들의 참여와 성장의 기회는 지속되어야 하며 이들의 활동에 대한 도민들의 응원과 격려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출처:뉴스티앤티 2023년 12월 05일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