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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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광주 남구는 21일 취약 계층 건강 증진을 위해 대상포진 무료 접종을 한다고 밝혔다.
사업비 4천500만원을 투입하며, 남구에 2년 이상 거주하고 대상포진 접종 이력이 없는 7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항암과 방사선 치료를 받거나 일부 백신 성분에 중증 과민 반응을 보이는 노인, 에이즈·결핵환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내 75세 이상 1인 가구 기초생활수급자는 1천229명이며, 남구는 500명을 순차적으로 접종할 계획이다.
접종을 희망하면 남구청에 유선으로 예약한 뒤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취약 계층 노인 건강을 위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연합뉴스 / 2024 .3 .21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