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는 21일 LH경기남부지역본부와 주거급여 수급자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수선 유지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따라 시는 LH경기남부지역본부와 협업해 올해 사업비 2억2천만 원 범위 내에서 경보수 25가구, 중보수 2가구, 대보수 3가구 등 총 30가구를 선정 및 지원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자 외에도 긴급한 수선이 필요한 경우 사업비 범위 내에서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수선 유지사업은 주거급여 수급 대상자 중 본인 명의의 주택을 소유한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노후도 평가 후 경보수, 중보수, 대보수 등 보수 범위를 차등 적용해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택 보수비 부담으로 위험한 주거환경에 놓인 주거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이만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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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http://www.jeonmae.co.kr) 2024 .3 .21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