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올해 ‘장애 학생 인원지원단’ 292명 위촉
경북교육청이 올해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 292명을 위촉했다. 사진은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 회의 장면.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이 올해 장애 학생의 인권 보호와 인권 침해 예방 활동을 할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 292명을 위촉했습니다.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은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내에 구성된 조직입니다.
지원단은 분야별 1인 이상, 최소 8명 이상의 필수 인원으로 구성되며 특수교육지원센터장, 장학사, 특수교사, 특수학교 관리자, 여성청소년수사팀장·여성청소년계장, 성교육·상담 전문가, 장애인 복지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됩니다.
다만, 지역 내 성교육과 성폭력 예방 전문가 또는 상담 전문인력을 위원으로 선정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보건교사나 Wee센터 상담교사 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경북도내 인권지원단은 포항교육지원청이 남부와 북부로 2개 팀, 그 외 교육지원청별 1개 팀으로 총 23개 팀 292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1년간 장애 학생의 인권 보호와 인권 침해 예방 활동을 합니다.
경북 장애 학생 인원지원단은 2017년부터 ‘장애 학생 인권 보호 상설모니터단’에서 이름을 바꿔 활동하고 있습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경북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이 지역에서 장애 학생의 인권지킴이 역할을 다함으로써 장애 학생의 인권을 보호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실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 BBS NEWS / 24. 4. 11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