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번천리서 총 180구획 운영
사회적 약자에 153구획 배정[광주=전용원 기자] 경기 광주시가 체험형 텃밭인 ‘도담 텃밭’을 오는 11월13일까지 운영한다.
12일 개장하는 남한산성 하번천리에 위치한 공영도시농업농장 도담 텃밭은 시민들이 직접 먹거리를 기르고 이웃과 소통하며 건전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팔당호가 보이는 아름다운 힐링 장소로 시민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주차장과 쉼터, 교육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 갖추고 있다.
도담 텃밭은 총 180구획으로 올해는 고령자, 장애인, 다문화 등 사회적 약자층에 153구획을 배정하고 27구획은 꿈틀가족텃밭으로 초등생을 둔 가정에 분양했다.
텃밭 분양자를 대상으로 지난 3월 말 친환경 텃밭 가꾸기 교육을 3차례 걸쳐 현장에서 실시했으며 향후에도 도시농업관리사들이 수시로 맞춤형 친환경 텃밭관리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텃밭 농사는 도시민이 농업, 농촌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소중한 기회”라며 “공영도시농업 농장 외에도 일반인을 위한 민영도시농업 농장을 육성하는 만큼 원하는 시민 모두가 텃밭 농사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과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시민일보 2024년 04월 11일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