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5일 복지관 내부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인 ‘우리함께’를 진행했다. ©동문장애인복지관
동문장애인복지관(관장 진태진, 이하 동문장복)은 지난 15일 복지관 내부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인 ‘우리함께’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및 지역주민 150명이 참여했고 이필형 동대문구 구청장, 김종백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장이 참석했다.행사에서는 부스활동으로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동문카페’, 시각장애인 간접체험 ‘점자 책갈피 만들기’, 장애인의 건강을 위한 ‘발 마사지’, 웃음이 가득한 ‘전통놀이’, 화분 만들기 ‘나만의 블루밍’, 추억을 남기는 ‘동문사진관’, 먹거리선물 ‘동문분식’, 공짜 바자회 ‘나눔회’ 등이 운영됐다.특히 삼육식품은 삼육두유 1,000개를 기부했고 법무부 산하 서울준법지원센터 사랑나눔작업장은 100만 원을 후원해 행사를 지원했다.동문장복 진태진 관장은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이 장애에 대해 이해하고 서로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모두가 주인공이니 마음껏 즐기자”고 말했다.이필형 동대문구 구청장은 “조금 다르다는 것이 불편의 이유가 될 수 없다. 구청과 복지관이 협력해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