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도전 행동(자해․타해 등) 등으로 기존 사회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21일 도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통합돌봄 서비스는 24시간 개별, 주간 개별, 주간 그룹형 3가지 유형으로 신청자 희망과 유형별 선정 기준을 고려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65세 미만 등록된 지적․자폐성 장애인으로 도전 행동의 심각성, 일상생활 능력, 의사소통 능력 등을 발달 장애인지원센터 방문 조사 및 통합돌봄 서비스 조정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선정한다.
신청은 이달 22일부터 내달 8일까지다. 발달장애인 당사자 및 보호자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경희 도 복지보건국장은 “기존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던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원해 장애인과 가족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차 : 춘천 뉴스1 2024 04 22 기사
이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