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26주년 기념행사 겸해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석영)이 개관 26주년 및 제44회 장애인의날을 맞이해 지난 4월 17일 ‘더행복마을 어울림 축제’를 개최했다.
더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기 위해 복지관 이용자와 지역주민, 유관기관이 함께 기획하고 준비한 이번 행사에는 발달장애인 연합부스와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유관기관 체험부스가 구성돼 만들기, 먹거리 판매, 바자회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슈유시장 다락방 풍물패의 풍물 공연과 복지관 이용자 댄스 공연, 초대가수 공연, 발달장애인 박창배 작가 초대 작품전시회 등도 이어졌다.
별관 정문에서는 개관 26주년 기념식이 진행됐다. 복지관 운영지원사찰 화계사 포교국장 재각 스님, 이순희 강북구청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은행 강북금융센터, 우리은행 수유동금융센터에서 후원금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조석영 관장은 “올해로 개관 26주년을 맞이한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은 더불어 행복한 삶을 위해 앞으로도 미소와 환대로 지역사회 장애인 및 주민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우 기자 mincow@hyunbul.com
출처 : 현대불교신문 / 2024 .4 .22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