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4-03
4월2일 자폐증 인식의 날을 아십니까
영화나 드라마, 뉴스 등에서 자주 듣게 된 ‘자폐’. 하지만 우리는 무엇을 보고 자폐라고 하는지 잘 알지 못하거나 또는 정확하게 알려고 하지 않았는지 모른다. 자폐증은 성별, 인종, 사회적이고 경제적인 지위에 상관없이 3세 이전에 발생하는 평생 발달 장애이다. 자폐를 가진 장애인은 대개는 평균보다 낮은 지능지수를 보인다. 대부분 지적 장애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장애가 없는 사람들보다 상대적으로 학습의 기회가 적기 때문이다. 자폐를 가진 아이들은 스스로 마음을 닫고 세상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자신만의 방법으로 함께 세상을 살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자폐는 질병이 아니라 장애이다. 치료의 목표도 완치가 아니라 행동장애를 줄이고 스스로 자신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