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상윤)은 지난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복지관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가위 명절물품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명절물품 지원은 강릉용연한과와 세무사회공익재단의 지원으로 코로나 확산사태로 인하여 복지관의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장애인 290가구에게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고자 한과를 지원했다.
이에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는 박 모(남, 57세) 장애인은 “가족과도 왕래가 끊긴지 오래라 명절을 혼자 보내고 있는데 이렇게 방문해 줘서 너무 기쁘다”며 “하루 빨리 복지관을 이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해마다 복지관 이용 장애인에게 민족 고유의 명절에 지역 후원업체를 연계하여 나눔의 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중”이라며 “이용자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