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생명 춘천지점(지점장 고종대)이 11월 점자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9일(수)에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최중범)을 방문해 하트하트재단에서 기획한 촉각, 점자, 큰글자, 음석으로 학습할 수있는 “ 특별한 도서”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특별한 도서는 서양악기를 주제로 하여 악기의 모양을 직접 만져보고 느껴보며 점자와 음성으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하트하트재단에서 기획하고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임직원과 전국 지점의 설계사 박정순, 박민희와 더불어 고객도 함께 참여하여 언택트 사회공헌활동으로 책을 직접 제작하여 기부까지 이어졌다.
춘천지점 고종대 지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수업이 확대된 상황에서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교구가 부족하다는 기사를 접하고, 시각장애아동들이 책을 통해 꿈을 키워가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 같아 설계사와 고객이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전달받은 특별한 도서를 지역 내 장애아동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전달함과 동시에 활동 및 치료프로그램에서 활용할 예정”이라면서 “다양한 시각에서 상황을 바라보고 함께하기에 노력하는 것을 통해 지역의 장애아동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준혁 기자 yd5235@naver.com
- 출처 :강원장애인신문 - /2020. 11.17.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