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올해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일자리사업 참여 장애인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14일 시에 따르면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장애인은 97명이다.이중 90.7%에 해당하는 88명이 중증장애인으로,중증장애인 비율은 전년 대비 29.4% 증가했다.이들은 공공기관과 관공서,장애인복지시설 등 지역내 32개 기관에 배치됐다.앞으로 업무보조,민원상담,환경정비,장애인주차구역 불법주차단속 계도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시는 앞으로 지역 기업과 연계해 55명의 추가 일자리를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