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4-04
“어려운 이웃 돕는 것도 향토기업의 역할”
동부발전(주) 삼척시에 성금 1억2,500만원 기탁
삼척시 근덕면 동막리 일원에서 `그린삼척에너토피아' 건설을 추진중인 동부발전(주)이 29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삼척시에 성금 1억2,500만원을 기탁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된 이 성금은 삼척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2,454가구와 차상위 장애인 46가구 등 저소득층 2,500가구에 전달될 예정으로 소외계층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용기를 갖고 생활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상기 동부발전 부사장은 “동부발전은 이번 성금 기탁을 계기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렵고 힘든 이웃들이 희망을 갖는 데 소중하게 쓰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안상기 동부발전 부사장, 김승열 삼척발전위원장, 김두환 삼척사업단 부장이 참석해 유명호 삼척부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동부발전은 이에 앞서 최근 동해시에도 1억2,500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출처-강원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