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 장애 인지적 정책 간담회’가 20일 오후 시청 1층 로비에서 이재수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국 최초로 장애 인지적 정책 조례를 제정한 춘천시가 장애 차별 요인 해결에 나서기로 했다.시는 20일 오후 시청 1층 로비에서 ‘춘천시 장애 인지적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장애 인지적 정책 추진을 위해 부서별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29개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34개 장애 인지적 정책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올해 추진하고 있는 장애 인지적 정책은 △봄내소식지 장애 인지코너 신설 △공원정비,놀이터 조성사업 △장애 인지 직원 교육 실시 △노인여가복지 시설 기능 보강 △전통시장 시각장애인 점자표시판 설치 △무장애 관광을 위한 관광지 조성 등이다.시는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모든 정책 입안시 장애 인지적 정책이 의무적으로 반영되도록 하는 ‘장애 인지적 정책 조례’를 제정했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장애 인지적 정책 조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인식개선의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예우하는 착한 도시 실현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현
출처 : 강원도민일보 / 2021년 4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