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무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체 특화사업을 추진한다.무실동협
의체는 자체기금 500만원을 들여 찾아가는 보건복지 민간협력 활동을 펼친다.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가정에 밑반찬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정에 식재
료 꾸러미를 제공한다.
또 명절 위문 등을 통해 소외계층을 살피고 도움을 줄 예정이다.김종태 민간위원장은 “민관협력으로 지역 복지 욕
구를 파악,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협의체 활성화에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미 무실동장은 “협의체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주민 관심과 참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적극 지원하
겠다”고 했다.
원주=김설영기자
(출처) : 강원일보 / 2021.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