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개관을 앞둔 고성지역의 최대 주민 복지시설 2곳의 명칭이 변경됐다.
고성군에 따르면 올 7월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행복고성문화복합센터 명칭이 길고 복잡하다는 지적에 따라 시설
의 특성을 반영해 달홀문화센터로 변경했다.
달홀문화센터는 총 사업비 67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1,785.75㎡로 지어졌다. 지상 1층에 전시
관, 작은도서관, 유아용공간, 다목적회의실, 다목적연습장, 동아리방, 지상 2층에 작은영화관을 갖추고 있다.
이와함께 8월 개관 예정인 고성복지커뮤니티센터 명칭도 고성군어울림복지관으로 변경했다. 군민들이 외래어를 쉽
게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해 쉽게 이해하고 용도를 알 수 있도록 바꿨다. 고성군어울림복지관은 80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2,760.11㎡로 건축됐으며 목욕탕, 장애인단체 사무실, 군장병 휴게쉼터 등으로 활
용된다.
권원근기자
(출처) : 강원일보 / 2021.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