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업무협약. 태안군 제공
충남 태안군에 발달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곤충사육 스마트팜이 생긴다.
충남 태안군은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태안군은 특화사업장 구축 공간 무상 제공, 인적 물적 자원연계 및 운영지원, 특화사업장 구축과 관련된 현황 파악 및 정보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특화사업장 구축 및 사용,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과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특화사업장 구축은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와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2021년 발달장애인 특화사업 구축사업 공모에 태안군이 선정돼 지원받는 국비 등 14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김화영 기자/2021년6월2일
출처 : 노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