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순연됐던 강원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이 결국 올해에도 무산(본지 6월2일자 20면),2
년 연속 열리지 않게 됐다.
강원도장애인체육회는 최근 개최지인 양양군이 ‘대회 취소’를 요청하자 서면으로 도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위원회
를 열고 ‘제14회 강원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이하 장애인체전) 취소의 건’을 의결,대회 미개최를 최종 결정했다.
이로써 장애인체육인들의 축전인 장애인체전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열리지 않게
됐다.
한편 이날 대회 미개최가 최종 결정됨에 따라 도장애인체육회는 즉각 대안 마련에 착수했다.장애인체전 취소에 따
른 장애인체육인들의 상실감을 위로하고 대회 개최 등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및 상생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정승환
(출처) : 강원도민일보 / 2021.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