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장애인복지관(관장 송용환)은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정보원에서 실시하는 ‘2020년도 사회복지시설 전국 장애인복지관 평가’에서 최우수(A)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고흥군장애인복지관에 따르면 3년마다 실시되는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3년간의 복지관 운영 및 서비스 품질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시설 운영 전반 등 6개의 영역에 대해 평가했고 그 결과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17년 F등급에서 2020년도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은 ▲시설 환경과 운영관리 ▲이용자의 욕구와 장애 특성 및 참여자의 욕구에에 맞는 다양한 특성화 사업 ▲이용자의 권리를 위한 권익옹호 사업 ▲사업계획 및 평가 관리가 우수하다고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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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환 관장은 “우리 기관은 2016년도 고흥군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2017년 평가에 3년에 대한 자료가 불충분하여 F등급을 받았다. 지난 3년간 고흥군 장애인의 욕구를 반영하여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20년 평가에 큰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고흥군 장애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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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10년 8월 설립돼 현재 사)전라남도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고흥군 등록 장애인들의 사회통합, 복지향상 및 자립을 위해 다양한 자립 프로그램과 고흥군장애인목욕탕,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출처 : 한국장애인뉴스
김태일 : 기자 / 2021년5월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