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장애인체육 방송해설자 양성 교육 참가자들이 교육 수료 후 기념촬영한 모습.[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020 도쿄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을 대비한 장애인체육 방송해설자 양성 교육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장애인체육회는 국내 장애인체육대회 중계 시 경기 해설의 전문성을 높이고, 장애인 은퇴선수 진로 지원을 위해 2018년부터 이 교육과정을 운영해왔다.
올해는 8월에 개막할 예정인 도쿄 패럴림픽을 대비해 기존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실습 위주의 심화 과정을 운영한다.
1차 교육은 6개 종목(사격, 수영, 양궁, 보치아, 탁구, 유도) 1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12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6시간씩 실시한다.
2차 교육은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나머지 종목 관련자를 대상으로 7월 중에 진행할 예정이다.
배진남기자/2021년6월11일
출처 : 연합뉴스/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