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4-17
코레일유통이 제 32회 장애인의날을 맞아 여의도 봄꽃 축제장을 방문하는 지역주민 대상으로 ‘2012년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행사에 4월 14일 참여해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립 영등포 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는 행사로 여의도 봄꽃축제 현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장애인식 개선 프로그램 참여와 장애인식 개선 홍보 위주로 진행 되어 봄꽃축제를 찾은 시민들과 함께 했다.
코레일유통은 이날 행사에 홍보부스 제작지원은 물론 치약,칫솔세트 1,000개를 지역주민에게 나눠주며 장애인식 개선에 대한 행사취지를 알리는등 홍보활동에 앞장섰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코레일유통에서 제작지원한 홍보부스 2개동을 활용해 휠체어와 흰지팡이를 직접 사용해보며 장애인들이 겪는 고충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과 입으로 그리는 세상 등의 체험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장애인 영화제 등 다양한 홍보영상을 실시간으로 상영했다.
이외에도 봄꽃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장애인응대 요령법 책자 및 기념품을 배포하며 장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편견과 그릇된 시각을 감소하기위한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코레일유통 경영관리본부 신용형 상무는 “한 나라의 문명성숙도는 휠체어 보행거리로 측정 할 수 있다는 말은 단순히 장애인의 보행권 확보의 의미를 넘어 장애인이 모든 것에 함께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함을 나타내는 말일 것”이라며 “장애인의 행복지수가 대한민국의 희망지수라는 행사 취지에 맞게 장애인과 일반인이 아무런 편견없이 함께하는 진정한 복지문화를 만들어가기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연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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