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4-20
LPG산업협회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LPG산업협회(회장 유수륜)는 LPG충전사업자의 사회적 책임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LPG산업협회 장학사업’과 관련,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상임대표 최동익)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상임대표 김정록)가 추천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먼저 19일에는 LPG산업협회 이재홍 상근부회장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주관하는 ‘장애대학생 꿈과 열정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의 기념행사에 참석, 3명의 대학생에게 장학금 전달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에는 유수륜 회장이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의 ‘활동보조이용 장애인과 활동보조인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장애인 부모를 둔 4명의 자녀에게 직접 장학금을 지급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LPG산업협회는 지난 2009년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수행 차원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장애인단체와 택시업계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장학금 규모를 확대했으며, 앞으로도 장학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LPG산업협회 유수륜 회장은 “관계자들과 정부, 국회 등 모든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선입관, 차별 등이 없는 환경을 만들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 이뤄지길 소망”한다며 “협회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수행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장애인과 택시업계 자녀 등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