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축제에서 문화예술축제로 전환…행사 다채
【양구】2022 국토정중앙 양구 배꼽축제가 9월 2일부터 사흘간 서천레포츠 공원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문화예술 축제로 ‘다시 뛰는 청춘 양구, 100 X LAND FESTIVAL’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배꼽축제는 기존의 물놀이 축제에서 문화예술축제로 새롭게 열린다.
주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 및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즐거움을 100 X(백 곱) 할 수 있는 100 X LAND(백곱랜드=배꼽랜드)로 악기 체험과 클래식 공연의 악기마을, 동화의 발자취를 따라 오감 체험을 할 수 있는 동화마을, 야간에는 늦더위를 물리칠 귀신의 집 등이 운영된다.
이 밖에도 클래식카와 전기차 포토존 등 다양한 참여 및 체험형 콘텐츠로 진행된다.
축제 3일 동안 군악대 퍼레이드페스타가 열린다.
첫날인 2일에는 배꼽축제 특설무대에서 라디오 공개방송과 3일 오후 2시에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우리 아빠가 최고야’ 뮤지컬이, 오후 8시부터는 나태주, 최백호, 혜진이의 메인공연이 펼쳐진다.
4일에는 오후 2시부터 나팔박, 석이정, 이호일의 색소폰연주와 공연이, 오후 4시에는 우리 민족의 애환인 위안부 피해자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그려낸 악극 ‘꿈에 본 내 고향’이 진행된다.
출처 : 강원일보 / 2022. 8. 15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