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 현대무용 ‘거무줄에 걸린 꽃잎’
【태백】태백시는 오는 9월 2일 오후 7시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현대무용 ‘거미줄에 걸린 꽃잎’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2년 문화예술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 선정 두 번째 작품이다.
‘거미줄에 걸린 꽃잎’은 판소리 ‘심청가’의 이야기를 빌려 낙관적인 해학정신의 희·비극을 현대음악과 외국의 무용 언어의 적절한 조화로 만들어 낸 작품이다.
공연 단체인 ‘조성희아하댄스씨어터’는 도내 최초의 현대무용 전문단체다.
현대무용이 갖는 난해함과 추상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관객과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소재개발과 새로운 무용언어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관람대상은 7세 이상이며 관람료는 태백문화사랑 회원은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할인가 7,000원으로 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 현장 예매가 가능하다. 일반인은 25일 오전 10시부터 관람료 1만원으로 인터파크와 현장 예매하면 된다.
출처 : 강원일보 / 2022. 8. 22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