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과 캠핑 힐링 테마로 28일까지 2,000여명 참가 열전
생존수영, 수상구조, 화재진압 훈련체험 등 프로그램 다채
◇제2회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가 안전과 캠핑 그리고 힐링을 테마로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태백 365세이프타운에서 열린다.
【태백】태백시와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공동 개최하는 제2회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가 안전과 캠핑 그리고 힐링을 테마로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태백 365세이프타운에서 열린다.
개막식이 18일 오후 7시 365세이프타운 와우스트리트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 개막식은 야생 캠프 분위기를 연출하며 내빈들과 청소년들이 격식없이 바닥에 함께 앉아 행사를 즐길 예정이다.
개막식은 장성여고 동아리팀(K-POP 댄스, 치어리딩)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대형 에어스크린을 통해 당일 낮 시간에 체험한 생존수영, 주택화재, 실소화기분사 등 생생한 체험 현장을 담은 영상 시청과 안전 공감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레이저와 함께 상공에 불새 드론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이후 1부 행사가 마무리된다. 2부 행사에서는 태백산국립공원관리공단과 문화재단의 협조로 재난을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이 상영될 예정이다
초등학교 4~6학년 대상 안전캠프는 2박 3일 1, 3기 1,000여명의 접수가 모두 마감됐다. 1박 2일 2기(20~21일), 4기(27~28일)는 14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안전캠프는 재난안전ˑ극기체험 외에도 생존수영, 수상구조, 실소화기 분사, 소방관과 함께하는 주택 화재 진압 훈련, 불새 드론 및 캠프파이어 등 대한민국 최고의 다채로운 안전 체험 프로그램으로 기획돼 있다.
안전캠프는 365세이프타운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개최된다. 태백시의 안전 도시 브랜드 가치를 끌어 올리고 2,000여 명의 캠프 참가자 방문을 통해 지역 상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어디서도 만날 수 없는 대한민국 최고의 안전캠프에 입소하는 청소년들을 환영한다”며“올 여름 고원도시 태백에서 멋진 추억과 경험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강원일보 / 2023. 7. 11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