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세계산림엑스포 앞두고 셩공개최 의지 다져
특별장터 등 마련 바가지 없는 주민 축제로 만들어
【고성】고성지역 최대 향토축제인 제41회 고성군민의 날 행사 및 수성문화제가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고성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수성문화제는 22일부터 개최되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에 맞춰 고성군의 대표축제에 각계각층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행사 중 민・관・군이 하나되는 축제 추진 등을 통해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홍보, 수성문화제의 축제분위기를 강원세계산림엑스포까지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20일 오전 10시30분 개회식과 함께 수성제례, 개회식, 가장행렬 및 시가행진, 동아리경연대회, 축하공연 등이 펼쳐져 주민들의 사기를 고취시킨다.
또한 문화제 이틀째인 21일에는 전통혼례, 시조경창 등의 민속시연과 민속·체육경기,청소년 페스티벌, 군민노래자랑 등이 펼쳐져 온 군민의 참여 속에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성거리축제는 16일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 간성읍 금강농협 입구에서 부터 간성시장입구 일원에서 간성읍번영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날 버블매직공연을 비롯해 중·고생 댄스동아리 경연 등도 열린다. 이에 이 시간 간성읍 간성로 일원은 통제될 예정이다.
주기창 수성문화제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짧은 기간에 열리는 만큼 군민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특별 장터 등을 마련하고 바가지 없는 주민 축제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강원일보 / 2023. 9. 4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