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양구군 제1회 평생학습 어울림 축제가 24~25일 양구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다.
'나, 너, 우리가 함께 만드는 평생학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하 1층 전시장에서 평생학습 수강생 작품의 전시가 펼쳐진다. 전시장에는 시화전과 홈패션, 홈웨어, 캘리그라피, 생활한복, 천연비누 등 98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1층 행사장에는 시각장애인연합회와 정중앙 문해학당, 일자리 지원센터, 치매안심센터 등의 홍보부스와 유아를 위한 원데이 클래스, 포토존 부스가 설치된다. 문화복지센터 3층에는 수선과 리폼,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마들렌, 커피 시음을 위한 푸드존이 들어선다. 인증샷을 비롯해 전시와 홍보, 체험 등 3개 이상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팝콘 또는 솜사탕을 제공하는 스탬프 체험 이벤트도 열린다.
25일 오후 2시부터는 석천중 댄스동아리의 축하공연과 피아노, 난타, 바이올린, 건강체조, 통기타 등 16개 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관객들과 공유한다. 박현정 군 평생교육과장은은 "평생학습 참여자와 지역주미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 3월부터 11월까지 32주간 운영된 양구군 평생학습 강좌는 일반주민 1,000명, 군 장병 396명 등 1,396명이 참여해 134개 과목을 수강했다.
출처 : 강원일보 / 2023. 11. 23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