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예울림 페스티벌 (자료 :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정하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가 주관한 '제6회 예울림 페스티벌'이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을 통해 하나가 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복지시설 이용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의 문화예술교육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행사 첫째 날은 '예울림 프리(PRE) 페스티벌'로 시작되며,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여러 장애인 문화예술팀이 댄스, 마술, 합창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둘째 날 본 행사에서는 9개 기관이 국악, 무용, 연극, 영화 등의 공연을 통해 창작한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6개 기관이 참여하는 체험 및 전시부스가 운영되며, 다양한 예술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체험부스에는 실감콘텐츠 체험관 '상상누림터'를 포함해 총 9종의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 참여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kawcd)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메타버스 젭(https://zep.us/play/yWzNJo)을 통하여 참여시설이 마련한 전시와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장애인 참여자들이 일상 속 예술을 통한 교류로 모두와 함께 하는 가치를 배우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국민 모두가 주체적인 문화예술교육 참여 경험을 통해 함께 상생하며 삶을 가꿔나가는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애인” 그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한국장애인신문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jebo@koreadisablednews.com
정하림 기자 halim7401@koreadisablednews.com
출처 : 한국장애인신문 / 2023. 11. 27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