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년 장애인 작가들, 디지털드로잉으로 예술 세계 펼친다
- 에이블아트 국내 교류전 '제주에이블아트:유니크한 그들이 온다'
제주에이블아트:유니크한 그들이 온다 전시회 ⓒ한국장애인신문
김상곤 기자 : 이마고미술치료연구소(대표 이은주)가 주최하는 '제주에이블아트:유니크한 그들이 온다' 전시회가 갤러리애플에서 12월 3일까지 열린다.
이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지원을 받아, 제주의 청년 장애인 예술가들과 국내 발달장애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 청년 장애인 예술가 6인(이진원, 이동우, 배주현, 강승탁, 강예림, 김진수)과 국내 발달장애 작가 6인의 작품을 통해 에이블아트 국내 교류전을 구현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주목할 점은 다양한 디지털드로잉 작품을 선보이며, 미디어 매체와 웹툰, 캐릭터 등에 관심이 많은 청년 작가들이 페인팅 앱을 활용한 디지털 기반의 창작기법을 소개하고 창작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마고미술치료연구소 관계자는 "국내 발달장애 작가들과의 다양한 교류 활동으로 제주 장애예술가들의 폭넓은 작품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고, 제주도민들에게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작품과 작품활동에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애인” 그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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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기자 miraelife@naver.com
출처 : 한국장애인신문 / 2023. 12. 1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