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 장애인의 날 기념 '제5회 위더스 콘서트' 개최
- 오는 11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진행
제5회 with us(위더스) 콘서트 포스터 (사진 :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
전성환 기자 :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대표 김서정)은 오는 11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2024년 장애인의 날(4.20) 기념 '제5회 위더스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위더스(With Us) 콘서트'는 성남시장(신상진)의 장애인에 대한 시정 철학에 맞추어, 예술 공연을 매개체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상생하는 사회적 분위기로 연결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 성남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제5회 위더스 콘서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국악, 무용, 클래식, 성악, 합창 등 다양한 예술 장르의 공연을 펼쳐 화합하는 감동의 퍼포먼스로 이루어진다.
위더스콘서트는 공연관람의 어려움을 격는 발달장애인 가족과 경기도와 성남시의 장애인 거주시설 장애인, 종사자 등 평소 문화예술 향유에 소외 되왔던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성남시의 대표 장애인 문화예술 향유 콘서트이기도 하다.
특히, 드림온아트 드림온평생교육원에서 체계적 예술교육을 받은 학생공연팀이 무대에 올라, 예술로서 많은 이들을 치유하며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고, 시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콘서트는 성남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신현호) 발달장애 부모합창단 노래를 시작으로, 관현악단 드림온 앙상블의 밝고 경쾌한 리듬의 곡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며, 이후 드림온 예술단의 30명으로 구성된 장구 공연팀의 공연, 초청 공연으로는 성악가 김동규, 빅콰이어, 가수 정동하의 열정 넘치는 음악이 준비됐다.
공연은 전석무료이며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고 있다. 최우선적으로 장애인과 가족에게 우선 예약을 받을 예정이며, 예약 문의는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031-702-4560)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서정 드림온 대표는 "사회 취약계층에게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함께 공존하려는 건강한 의식이 우리 사회를 발전적으로 이끄는 힘이 되고, 직업 예술인으로 독립적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하려는 장애인들의 의지를 확인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성남 소재의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은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 및 교육사업과 고령자를 비롯한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사업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장애인” 그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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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환 기자 skyjeun820@naver.com
출처 : 한국장애인신문 / 2024. 4. 2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