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4-05
강릉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강릉분소는 오는 14일 오후 1시 교동택지 솔올 분수공원에서 ‘두리두리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데 어우러져 휠체어 탁구, 입으로 그림그리기, 한손으로 종이접기, 눈 가리고 걷기, 점자 등 장애체험을 실시한다. 또 우울증과 스트레스 척도 등의 심리검사와 함께 장애예방을 주제로 한 어린이 사생대회가 열린다.
이외에도 팝곤, 붕어빵, 호두과자 등의 먹거리가 무료로 제공되고 정관장 홍삼정을 무료 증정한다.
강릉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허물기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하는 두리두리 한마당 축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며 “공연, 이벤트, 장애체험 등을 통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사회통합을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강원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