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 문인들의 올해 성과를 정리하는 송년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춘천문인협회(회장 장승진)은 3일 오후 5시 세종호텔에서 ‘춘천 문학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제19회 춘천문학상 수상자인 선우미애 시인에 대한 시상과 초청 음악공연, 회원 시낭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원민예총 문학협회(회장 김홍주)는 같은 날 오후 6시 30분 카페 ‘올훼의 땅’에서 강원문화예술상 시상식을 연다. 올해 수상자인 조현정 시인에 대한 시상식과 더불어 강원민족문학 20호 발간을 기념하는 자리다.
강원도 최장수 문학 동인 설악문우회(회장 김종헌)는 4일 오후 3시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갈뫼’ 51집 출간기념회를 열고 독자와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한국문인협회 속초지부(지회장 지영희)는 ‘속초문학’ 창간호 출판기념회를 통해 지부 활동의 첫 시작을 알린다. 오는 11일 오후 3시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행사에서는 회원 시낭송과 함께 작품집 전시 등이 진행된다.강릉문인협회(회장 김경미)는 오는 19일 오후 2시 명주예술마당 공연장에서 강릉문학 29집 출판기념식과 강릉문학상 시상식을 연다
기자 ; 김진형 / 2021넌 12월 3일
출처 : 원도민일보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