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장애인 보치아 선수단이 ‘제7회 광주광역시장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에서 금2·은1·동1로 총 4개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을 펼쳤다.
강원도장애인체육회 보치아 간판 정호원은 이번 대회 BC3 남자부 결승에서 만난 고덕현(전북) 선수를 5대 2로 제압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서현석(속초시장애인체육회)은 BC4 남자부 결승에서 장성육(경기)을 3대 2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같은 종목에 출전한 정종식(강원도체육회)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김소인(광주)을 5대 4로 물리쳐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보치아 여자부 BC4등급 국가대표에 선발돼 2024 파리 패럴림픽을 겨냥하는 권다희(원주시장애인보치아연맹)는 BC4 여자부 결승에서 만난 김선순(서울)에 연장접전(4-4) 끝에 석패해 은메달을 손에 쥐었다.
심예섭기자
출처 : 강원도민일보 / 2022년 7월 22일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