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은 23일 "도내 장애인들의 위상을 높여주기 위해 2024년 제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유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회 유치를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표명하고, 장애인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을 도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회 유치 시 지자체의 장애인 복지정책 위상 강화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지사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2017년 4월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개정으로 고용노동부 장관과 광역단체장이 공동 개최할 수 있다.
김 당선인은 지난 22일 도내 장애인단체들과 당선 이후 첫 공식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박재천 기자
출처: 연합뉴스 2022-06-23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