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지역 임산부들의 건강을 위해 친환경 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을 벌인다.
임산부 1인에게 48만원(자부담 9만6000원)이 지원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12개월 동안 16회 이내로 친환경 농산물통합 쇼핑몰에서 주문할 수 있다.
현재 임신 중이거나 신청일 기준 출산 후 1년 이내인 산모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그러나 지역사회통합 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을 지원받는 임산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18일부터 온라인(www.ecoemall.com)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임신·출산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출생증명서, 임신·출산확인서, 산모수첩 등)를 제출하면 된다.
지난 2019년 강릉시 출생 인원 970명 기준의 30%인 290명에 한해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홍성배
출처: 강원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