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전경[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강원도민일보 남미영 기자] 원주시가 장애인 가정 출산비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시는 지난해 장애인가정 출산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이를 통해 기존 여성이 장애인인 경우에만 지원되던 출산 지원금을 남성이 장애인인 가정까지 지급키로 했다.이에 따라 시는 최근 올해 1회 추경예산을 통해 관련 예산을 확보,본격 시행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출산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계속해서 원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으며,부부 중 한명이라도 등록 장애인이어야 한다.올 1월1일 이후 출산,유산,사산한 태아 1명 기준 100만원을 지급한다.임신 중절 수술에 따른 유산은 지원에서 제외되며 국민기초생활보장 해산 급여와는 중복 지급이 가능하다.장애인 본인 또는 가족이 거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출처 : 강원도민일보 / 2021년 5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