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평창군청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평창군은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 지원을 위해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12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업 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며 일반형(전일제) 18명, 일반형(시간제) 9명, 복지형 45명, 시각장애인안마사 2명으로 총 74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며, 전일제의 경우 주5일(40시간) 근무에 206만여원(4대 사회보험 포함), 시간제 주5일(20시간) 103만여원(4대 사회보험 포함), 복지형 주14시간 이내(월 56시간) 에 55만 2천여원, 시각장애인안마사 주5일(25시간) 129만여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시각장애인안마사파견사업은 민간 수행기관을 선정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읍면사무소 및 복지센터 행정업무 보조, 도서관 사서 보조, 재래시장관리, 환경정리, 장애인 주차구역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서류는 평창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할 경우 신분증(복지카드)를 지참해 주소지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2년 이상 연속으로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자(장애정도가 심한장애 예외),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자, 국민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등은 참여가 제외된다.
신청자에 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참여 여부를 확정하게 되며 최종합격자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장애인의 소득보장과 자립생활 활성화를 위해 배치기관 발굴 및 확대하여 생활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스포츠뉴스 2023년 11월 27일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