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자조모임 홍보물 (사진 : 사람중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흥재 기자 : 사람중심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이상희, 이하 사람중심IL센터)는 장애인 당사자의 지지체계 형성 및 지역사회 자립생활 유지를 위한 자조모임 회원을 모집한다고 7일 전했다.
사람중심IL센터는 자조모임 활성화 및 장애인 당사자의 자치역량 강화를 위하여 자조모임 3곳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자조모임은 ▲우리들의 모임(발달장애인) ▲뫼비우스 해방구(정신장애인) ▲요리조리모임이 있다.
(사진 : 사람중심IL센터)
자조모임은 유사한 장애특성을 안고 있는 장애인들끼리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사회활동을 하면서 정보를 공유하는 모임으로, 모임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타인과 교류하고 관계를 형성하여 상호지지를 효과적으로 제공한다.
양천구 거주자를 우선으로 서울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모임별로 우리들의 모임은 10명, 뫼비우스 해방구는 6명, 요리조리 모임은 5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월 23일 18시까지로, 참여신청서를 사람중심IL센터 홈페이지(www.ypcil.org) 공지사항에서 참여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방문 또는 이메일(ypcil@ypcil.org)로 제출하고 담당자와 개별상담을 진행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자조모임 및 신청과 관련한 문의는 사람중심IL센터 자립생활팀(☎070-4176-4577)로 하면된다.
사람중심IL센터는 원활한 자조모임 운영 및 리더 역량강화를 위해 리더모임을 연4회 진행하여 모임별 지원방법을 모색하고, 지역의 인적(강사)·물적(장소) 자원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모임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장애인” 그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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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재 기자 hjl7323@koreadisablednews.com
출처 : 한국장애인신문 / 2024. 2. 7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