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포스터 (제공 :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
정하림 기자 :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서혜미)은 오는 29일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자조모임인 스몰스파크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그룹 지정기탁사업으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의 스몰스파크(small spark)란 ‘작은 불꽃이 지역사회에 큰 영향을 미친다’라는 의미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주민이 소모임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통합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환경을 조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구성원 중 반드시 장애인 참여자가 있어야 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참여자는 동등하게 역할 및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 활동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총 5회 이상의 모임으로 4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 스몰스파크 사업 담당자(02-3433-3838)에게 문의하거나 복지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2024년 스몰스파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 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 그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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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림 기자 halim7401@koreadisablednews.com
출처 : 한국장애인신문 / 2024. 3. 4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