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장애인재활협회는 글쓰기에 관심있는 청각·지체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나만의 맞춤형 전자책 쓰기-나도 작가다' 교육생을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은 다음달 3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월·수·금에 총 23차례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교육생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전자책을 제작하는 방법을 공부한다. 광주장애인재활협회는 완성된 전자책을 발행할 계획이다.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기후변화 공모전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은 다음달 10일까지 지역의 기후변화 85년(1939~2023)의 이야기를 담은 '기후로 바라본 광주, 그리고 우리' 도서 발간을 위해 사례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전은 광주지역 폭염·폭우·폭설·침수 등의 기후변화 사진과 경험사례, 적응·극복사례 등을 수집하기 위해 진행된다.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민추천은 추천인 인적사항과 사연을 전화접수 받는다.
선정작 사진 10점, 수기 10건 등은 다음달 23일 발표하고 오는 11월 발간 예정인 '기후로 바라본 광주, 그리고 우리'에 수록된다.
◇서구공공도서관 '책을 담은 독서' 운영
광주 서구공공도서관은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음달까지 '찾아가는 도서관-책을 담은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서구 지역내 주간보호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프로그램은 총 12회 진행된다.
장애인을 대상으로 '책을 통한 글놀이 말놀리'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 '역할극을 통하 평생교육'이 펼쳐진다.
또 노인을 대상으로 '어르신 책놀이' '마음 치유' '그림책 독후활동 및 율동'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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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시스 / 2024 .4 .11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