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명절 연휴 동안 소외계층에게 도시락을 전달한 사람들

김준혁 승인 2020-10-06 13:16:43

 


춘천시 후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연제철)와 맞춤형 복지팀이 930()부터 104()까지 명절 연휴 동안 식사 서비스가 중단된 소외계층 가구에 도시락을 제작, 전달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후평
3동의 주문진항식당에서 회원들이 직접 조리를 한 도시락은 코로나와 긴 장마로 고립감을 더욱 진하게 느껴온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든든한 지킴이가 됐다.


5
년 동안 명절마다 식당 조리실을 내주고 있는 주문진항사장은 풍성한 명절이 누군가에게는 더욱 외로운 날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쉬고 싶은 마음을 접고 봉사에 나서고 있다고 했다.


한편 도시락을 받은 장애인
A씨는 도시락뿐만 아니라 선물꾸러미까지 챙겨 와서 가슴 뭉클하다고 감사함을 전했다.